한국지엠 비정규직노조 “명백한 불법파견, 검찰 시간 끌기”
한국지엠 비정규직노조가 “검찰의 시간 끌기에 노동자는 죽어간다”며 원청업체인 한국지엠 불법파견 늑장 수사를 강하게 규탄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 정의당 경남도당, 민중당 경남도당 등 50여 명이 10일 창원지검 앞에서 검찰의 한국지엠 불법파견 늑장 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지엠 부평‧군산비정규직지회도 이날 인천지검 앞에서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해 1월 이들 3개 비정규직지회는 한국지엠과 사내하청업체를 불법파견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고발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