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 상처 딛고 새로운 희망의 싹 틔운다
경북 포항시가 '촉발 지진' 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별법에 의한 피해 구제 지원으로 시민들의 삶과 생활이 안정되고, 피해 지역 특별 재생과 경제 활성화 사업이 순항중이다. 도병술 방재정책과장은 "시민들과 함께 지진 위기를 극복하며 도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은 다양한 복합시설, 방재인프라, 트라우마치유,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그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배터리·바이·수소 등 신산업을 선도하...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