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상저온 피해 농작물 복구에 57억 원 지원 확정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올해 봄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50여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발생한 이상저온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피해복구비가 약 5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시 피해 규모 정밀조사 결과 전체 2864농가, 2039ha에서 57억54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작물별로는 사과 1874.3ha, 복숭아 93.7ha, 자두 65.3ha 기타작물 5.7ha 순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피해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복구 지원계획을 세워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