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삼학도 호텔건립‘ 백지화’
전남 목포시가 삼학도 내에 대형 컨벤션과 5성급 호텔 건립을 골자로 하는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대신 부족한 숙박 및 컨벤션 시설은 유달산 서면에 새로운 관광지를 전국 공모를 통해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9일 오전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삼학도 호텔 건립 사업협약 해지 결정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간사업자의 담보 능력 결여 등 사업수행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돼 사업협약 해지를 4월 9일 최종 결정하고 협약 해...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