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장대교차로 동서방향 지하차도 건설
대전시는 상습정체 지역인 장대교차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입체화 계획'을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장대교차로 입체화 방안은 남북방향 월드컵대로 고가 방식보다 동서방향 현충원로 지하차도 건설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년간 제기되어 왔던 교통혼잡은 물론 입체화-평면화 찬반 논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 경관 저해와 고가 건설 시 수반되는 매몰비용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했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 취임과 함께...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