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민, 가정 행복과 코로나 없는 세상 꿈꾼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해 12월부터 구청사 1층에 설치해 운영 중이었던 ’소원나무‘를 철거하며 나무에 달렸던 소원들이 향후 구정 전반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기존 해맞이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구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소원이 성취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동구청 청사1층에 소원나무를 설치, 구청 방문 민원인 및 주민 등이 소원을 나무에 매다는 방식으로 새해 소원달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소원나무’에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290건...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