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도내 화재사망자 절반으로 줄었다"
한상욱 기자 = 지난해 충남도내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 소방본부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사망자는 총 17명으로, 2019년 33명 대비 48.5% 감소했다. 전체 사상자는 2019년 96명(사망 33명, 부상 63명)에서 지난해 63명(사망 17명, 부상 46명)으로 34.4% 준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주택 화재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화재가 2명, 공장‧임야‧야외 각각 1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7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