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구름 인파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은 찬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도 막지 못했다. 18일 대청호 벚꽃한터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 본선 공개 녹화가 진행됐다. 대전 동구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경관인 대청호를 무대 삼아 열린 공개 녹화는 봄을 만끽하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시민 5천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렸다. 이날 녹화에는 500여 명이 넘는 사전 신청으로 본선보다 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5팀이 출전,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방출하며 대청호를 뜨겁게 만들었...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