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사활'…중점 관리지역 지정
강원 양구군이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11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해안면(펀치볼) 일원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별도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12월부터 4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원 예찰, 궤양 및 의심 증상 전염원 제거, 농작업자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13일에는 중앙·도·군이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농가 스스로 예찰과 의심 주를 제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