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금융권 노사갈등 심화…해결 실마리 없나
연초부터 금융권에서 노사갈등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MG손해보험까지 노사갈등이 현재진행형이다. 그나마 KB국민은행은 총파업 전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문제는 기업은행과 MG손보의 경우 노사갈등의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와 사측이 ‘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합의하기로 했다. 노조는 △보로금(성과급) 300%(월 기준임금 기준)+1000만원 △임금인상률 2.8% △신규 채용 확대 △경조금 인상 △의료비 지원제도 개선 △임금피크...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