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매년 8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마리끌레르필름페스티벌+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됐던 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치코와 리타’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 ‘원스 어게인’ ‘내 사랑, 세르쥬 갱스부르’ ‘구스타프 말러의 황혼’ ‘메르세데스 소사: 칸토라’ ‘미셸 페트루치아니, 끝나지 않은 연주’ ‘오프 비트’ 등이다.
영화뿐 아니라 원 윈터 나잇’이란 이름의 공연도 펼쳐진다. 김창완 밴드와 스윗소로우, 브로콜리너마저 등 10팀의 뮤지션을 만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마리끌레르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함께하는 한겨울의 뜨거운 영화, 음악 축제는 수준 높은 음악영화들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함께해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리끌레르필름페스티벌+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