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잃은 모 대학 4학년 김모(22·여)씨가 숨졌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청주의 한 성형외과에서 눈과 코 부위 성형 수술을 받던 도중 혼수상태에 빠져 이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의료 사고일 가능성을 염두 해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