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자살을 기도한 가수 손호영이 지난 1일 입원해 있던 순천향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손호영의 소속사 CJ E&M은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손호영은 지난 1일 병원을 퇴원, 현재 본가에서 아버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던 음반 및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 달 약 1년간 교제해 왔던 여자친구가 자신의 차량에서 자살, 이에 충격을 받고 자살을 기도했다.
다음은 손호영의 소속사 CJ E&M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손호영 음반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입니다.
먼저 그간 안타까운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에 죄송스런 마음 전합니다.
더불어 꾸준히 따뜻한 관심과 배려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
손호영씨는 지난 6월 1일(토) 저녁 병원을 퇴원해 현재 본가에서 아버님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신 만큼 빨리 회복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한동안은 마음을 추스리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올 여름으로 준비하고 있던 음반 및 모든 활동은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손호영씨에게 좋은 기회로 찾아주셨던 많은 관계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마음 전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 분들께도 손호영씨를 대신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손호영씨가 다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저희 CJ E&M도 물심양면 지원하겠습니다.다시 한번 보내주셨던 배려와 응원, 따뜻한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마음 깊이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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