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최윤영에게 일침 “어른이 제대로 가르쳐야지”

고현정, 최윤영에게 일침 “어른이 제대로 가르쳐야지”

기사승인 2013-06-04 19:37:01


[쿠키 연예] 배우 고현정이 후배 연기자 최윤영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서 최윤영은 “촬영장에서 가끔 놀란다, (아역배우들이)많이 어린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조차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에 고현정은 최윤영의 말이 끝나기 전에 웃음과 함께 “잠깐, 사실 애들한테 배울 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른이 제대로 가르쳐야지, 얼마나 넋놓고 사는 어른이길래 애들에게 배우나”라며 농담 섞인 일침을 가했다.

이에 최윤영 또한 애교 섞인 미소와 함께 “죄송합니다, 제가 잘 가르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참’ 윤여정은 옆에서 “(고)현정이 지금 욱했다”며 함께 농을 던지기도 했다.

‘여왕의 교실’은 ‘레전드 급 마녀’ 초등교사 마여진이 초등학교 6학년 학급에 부임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배우 고현정, 최윤영, 윤여정, 아역배우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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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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