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토니안이 H.O.T. 데뷔 당시 멤버로 발탁된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문희준이 토니안 본인도 몰랐던 진실을 18년 만에 밝힌 것.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스타를 찾습니다’라는 신문 광고를 보고 앤디(신화)와 오디션을 보러 갔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회사는 앤디를 더 마음에 들어했지만, 앤디가 아직 어려 다음 팀을 고려해 내가 멤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희준은 “사실 소속사에서 우리에게 토니인지 앤디인지를 결정하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모두 만장일치로 토니를 꼽았다”는 당시의 뒷 이야기를 전해 토니안을 놀라게 했다. “앤디에게 비밀로 해라”는 말과 함께 최종 멤버가 마무리됐다는 말에 토니안은 “정말 몰랐다. 지금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다”라며 당황했다고.

H.O.T.의 멤버 결정과 관련된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레인보우 현영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 QTV 기억의 예능 ‘20세기 미소년’은 18일 오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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