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안마방’ 남친 세븐 때문에, 박한별 곤혹

‘음주·안마방’ 남친 세븐 때문에, 박한별 곤혹

기사승인 2013-06-26 09:17:01


[쿠키 연예] 세븐(최동욱)과 10년째 공식 연인사이인 박한별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연예병사로 복무중인 세븐이 상추(이상철)과 함께 공연을 갔다가 술을 마시고 안마시술소(안마방)까지 출입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인데, 박한별과 세븐의 소속사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한별과 세븐의 소속사측은 25일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2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현장 21’은 지난 21일 지방 공연을 마친 국방부 홍보지원대 병사(연예사병)들이 춘천에서 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안마방을 찾아간 사실을 보도했다. 안마방 출입 전에 벌어진 술자리에는 세븐과 상추 외에도 가수 비(정지훈) 등이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안마방을 출입한 연예병사 2명을 조사중이며 법규를 어긴 사실이 확인되면 규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국방홍보원은 안마방 출입을 “치료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안마방 직원의 인터뷰로 미뤄볼 때 연예병사들은 성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세븐과 10년째 공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박한별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25일 밤 방송이 나간 이후부터 26일까지 박한별과 세븐, 상추 등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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