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열애설 “왜 안도감이 드는 걸까” 재치 반응 ‘눈길’

‘원빈-이나영’열애설 “왜 안도감이 드는 걸까” 재치 반응 ‘눈길’

기사승인 2013-07-03 10:38:01


[쿠키 연예]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대중들의 재치있는 반응이 눈에 띈다.

3일 오전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데이트를 단독 보도했다. 한 달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이나영의 자택 주차장에서 이나영의 집에 수 차례 드나드는 원빈의 모습을 목격, 보도한 것.

덧붙여 “두 사람은 지난 8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지속 중”이라며 “인적이 드문 시간을 이용해 주 1회에서 2회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져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절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강력 부인했다.

그러나 이와는 논외로 대중들의 재미있는 반응이 눈에 띈다. “원빈 열애에 ‘헉’했는데 이나영이라니까 왠지 안심된다” “정말 원하던 커플이다” “장-고 커플보다 더 핫한 커플이다”라는 등, 보통의 연예인 열애설과는 다른 반응들이 속속 SNS 등을 통해 올라오고 있는 것. 한 누리꾼은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 ‘넘사벽’을 만난다니까 뭐 놀랍지도 않고 부디 ‘끼리끼리’ 행복하게 살았으면” 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원빈과 이나영이라는 톱스타 ‘양대산맥’에 대한 대중의 기대심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 장동건, 고소영, 조인성 등 톱스타들이 쭉 ‘좋은 소식’을 보이는 가운데 근 십년을 ‘절벽의 꽃’쯤으로 여겨져 왔던 두 사람의 열애설을 축복하는 것이다.

한편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인 이든나인에 소속되어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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