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이경규 사실 싫어했는데…” 폭탄 발언

‘힐링캠프’ 김제동, “이경규 사실 싫어했는데…” 폭탄 발언

기사승인 2013-07-10 14:38:00


[쿠키 연예] 방송인 김제동이 이경규에 대한 묵은 감정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남양주 더 시크릿가든 캠핑장에서 열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제동은 100회 기념 소감에 대해 “학교 다닐 때도 백점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백 회를 넘겼다”며 운을 떼었다. 이어 “사실 이경규를 싫어했는데, 좋아하게 된 것이 힐링 캠프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며 “내 인생의 가장 큰 산을 넘었다”고 농담을 했다.

덧붙여 ‘힐링캠프’에서 앞으로 가장 기억에 남을 부분에 대해서도 “이경규라는 한 인간을 존경할 수 있게 됐다”라며 대 선배인 이경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덧붙여 “한혜진이 떠나는 지금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고비‘라며 ”이경규의 인솔 하에 잘 넘겨 보겠다“고 웃음지었다.

한편 ‘힐링캠프’ 100회 특집 기념회는 오는 15일 오후 방송된다.

남양주(경기)=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