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이 키운 대마, 형 부부·여동생과 함께 피워”…檢,록밴드 리더 이주현 구속 기소

“모친이 키운 대마, 형 부부·여동생과 함께 피워”…檢,록밴드 리더 이주현 구속 기소

기사승인 2013-07-19 11:27:01

[쿠키 연예] 록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리더 이주현이 대마초 흡연과 재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19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이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차량이나 자택 등지에서 모두 14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4월 서울 경동시장 약재상에서 대마 종자 400g을 구입한 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는 모친과 함께 자택 텃밭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다.

이씨는 이처럼 모친이 재배한 대마를 친형, 여동생, 형수와 함께 대마를 흡연했으며 같은 그룹 멤버에게 권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 씨가 지난 달 출연해 우승한 Mnet ‘밴드의 시대’는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우승을 무효 처분하고 방송 분량을 편집,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출연이 없는 채로
방송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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