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이 연애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tvN드라마 ‘후아유’ 제작발표회에서 옥택연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임자가 있다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임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순간 포기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웃으며 “극중 맡은 역할인 건우도 사실 임자 있는 여자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 그렇지만 그 분은 이미 멀리 가셨으니 괜찮지 않나”라며 앞으로의 극중 전개에 대한 귀띔을 했다.

옥택연은 드라마 ‘후아유’에서 유실물센터로 발령난 열혈 형사 건우 역할을 맡아 소이현과 호흡을 맞춘다. 6년 동안의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난 후 유령을 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드린 드라마 ‘후아유’는 오는 29일 오후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