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 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본명 민선예)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오전 한 매체는 선예가 이미 지난달 30일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태교와 선교봉사활동을 위해 당분간 활동을 쉬고 캐나다 신혼집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라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선예는 남편과 함께 출국했으며, 출산이 임박해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돌아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더걸스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른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에 매진하고 선예는 당분간 가정에 충실할 것이라는 것. 현재 출산을 약 2개월 앞둔 선예는 지난 달까지 남편과 함께 자선행사 등에 참여한 바 있다. 그러나 이것이 곧 원더걸스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는 무너진 셈이다.
현재 임신 7개월인 선예가 적어도 향후 몇 년간은 원더걸스로 방송에 복귀하지 않음은 확실해 보인다. 방송인 이미나에 의하면 선예는 출산 후에는 아이티에 건너가 선교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혀졌다. 이에 소속사인 JYP측은 “선예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선예 외 나머지 멤버 네 명의 의사, 혹은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밝혀진 바가 없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