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씨엔블루, 日 ‘섬머소닉’서 메탈리카, 뮤즈, 린킨파크 등과 어깨 나란히

FT아일랜드-씨엔블루, 日 ‘섬머소닉’서 메탈리카, 뮤즈, 린킨파크 등과 어깨 나란히

기사승인 2013-08-12 17:02:01

[쿠키 연예]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일본 3대 록 페스티벌인 ‘섬머소닉(SUMMER SONIC 2013)’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올해는 메탈리카, 뮤즈, 린킨파크, 더 스매싱 펌킨스, 미스터 칠드런, 원 오크 록 등 세계적인 밴드들이 섬머소닉 무대에 올랐으며,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두 팀이 초청되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도쿄와 11일 오사카에서 열린 섬머소닉 무대에 올랐다. FT아일랜드는 2010년에 이은 두 번째 참가였으며, 씨엔블루는 록 인 재팬에 이은 섬머소닉 참가로 한류 밴드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했다.

10일 데이공연 파이널에 이어 11일 파이널 무대에 오른 FT아일랜드는 이재진의 자작곡 ‘타임 투’(Time To), 이홍기 자작곡 ‘블랙 초콜릿’(Black Chocolate) 등총 6곡을 라이브로 연주했다.10일과 11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 무대에 오른 씨엔블루는 정용화 자작곡 ‘웨얼 유 아’(Where you are) ‘인 마이 헤드’(In My Head) 등과 이종현 자작곡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로 록 스피릿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섬머소닉 공연을 성황리 마친 FT아일랜드는 오는 14일 임진각에서 열리는 MBC ‘DMZ 평화콘서트’(K-Rock in harmony)에 출연하며,
17일에는 홍콩에서 아시아투어 ‘테이크 FT아일랜드’(TAKE FTISLAND) 공연을 갖는다. 제프투어와 월드투어를 병행 중인 씨엔블루는 오는 14-15일 양일간 오사카 난바에서 제프투어를 가지며, 24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2013 월드투어 ‘블루문’ 공연을 이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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