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걸그룹 스피카에게 100만원 송금? “옷 사라고 줬다”

이효리, 걸그룹 스피카에게 100만원 송금? “옷 사라고 줬다”

기사승인 2013-08-13 10:05:01

[쿠키 연예] 가수 이효리가 X언니를 자처한 걸그룹 스피카에게 현금 100만원을 송금했다.

이효리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2화에서 걸 그룹 스피카에게 현금 100만원을 입금 후 미션을 내린다. 용돈이 아닌 사복 구입 비용. 이는 다름 아닌 스피카의 패션 감각을 평하기 위한 것으로, 이효리는 이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디자이너 요니까지 초대해 스피카를 평가한다.

연출을 맡은 이준석 PD는 “이효리는 스피카에게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고, 더 나아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돕기 위해 직접 미션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효리는 15년차 내공을 바탕으로 스타일부터 음악적인 조언까지 스피카의 잠재적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프로듀서 이효리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깜짝 미션과 함께 스피카와 이효리가 함께 한 패션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스피카의 가창력과 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을 예정. 이효리와 스피카의 가요계 톱 그룹 되기 미션 ‘이효리의 X언니’는 13일 오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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