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가 반전 넘치는 집안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이날 출연한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아버지가 외제차 회사의 이사로 계시다”며 “키의 아버지는 증권사 지점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키는 “내가 잘 되며 부모님도 잘 되셨다”며 “아버지는 증권가에서 일하시고, 어머니는 병동 간호사”라고 부모님의 직업을 밝혔다. 평소 예능 등지에서 유난히 친근하면서도 톡톡 쏘는 입담을 뽐내 ‘시누이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붙은 키는 알고 보니 ‘엄친아’였던 것.
한편 함께 출연한 김민종은 어머니의 최종학력이 서울대 영문과임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