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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가수 정준영이 베이비시터에 도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스타 베이비시터 날 보러 와요’(이하 ‘날 보러 와요’)에서 정준영은 링컨과 헤이든 등 3형제의 보모 역할을 맡았다. 남자아이 3형제를 맡아 돌본 정준영은 힘들어하기는 커녕 자신의 ‘4차원’으로서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 아이들의 호감을 샀다.
이날 정준영은 직접 옷을 갈아입혀 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록’을 가르쳐 주겠다며 ‘쉬즈 곤’을 부르는 등 엉뚱한 놀이를 제안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정준영의 톡톡 튀는 육아에 함께 즐거워했다. 결국 헤이든은 정준영과 정이 들어 유치원에 가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다. 이에 3형제의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3년 동안 유치원에 안 가겠다는 소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어떻게 놀아주셨는지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영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4’를 통해 4차원 매력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