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너목들’ 이종석 패러디… ‘73세 이종석’

김수로, ‘너목들’ 이종석 패러디… ‘73세 이종석’

기사승인 2013-09-19 12:56:01

[쿠키 연예] 배우 김수로가 73세 이종석으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SBS ‘멀티 캐릭터 쇼-멋진 녀석들’에서 김수로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이종석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23세의 이종석이 아닌 50년 뒤의, 노인이 된 이종석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인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박수하’의 노인 버전을 연기한 김수로는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려는 승객들의 마음을 읽었다.

지하철 좌석에 앉은 승객들은 노인인 김수로가 타자 ‘이리로 오지 마세요’ ‘지금 양보하면 억지로 일어난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한다. 결국 이 생각들을 읽은 김수로는 승객들을 향해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호통을 치고 말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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