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기자의 ‘백윤식 폭로’ 사태에 소속사인 나무액터스 측이 황당함을 표했다.
27일 오후 몇몇 매체를 통해 “백윤식의 안 좋은 면들을 폭로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자청한 K기자는 결국 연락이 두절된 채 본인이 지정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백윤식의 소속사인 나무액터스 측은 “할 말이 없다”며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백윤식도 연락 두절이다”라며 기자회견 지정장소인 P식당에 나타난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좋은 날에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당일인 27일은 같은 소속사인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K기자의 ‘무뢰배’같은 행동에 양측 다 피해를 입은 것.
K기자는 9월 초 백윤식과의 열애설에 양측 다 흔쾌히 연인 관계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관계를 인정한 지 14일 만에 K기자는 백윤식과 관련한 안 좋은 일들을 폭로한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으나, 결국 나타나지 않고 자취를 감춤으로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