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애교에 서인국 “5살짜리 어린애 같아, 매력적”

이종석 애교에 서인국 “5살짜리 어린애 같아, 매력적”

기사승인 2013-09-30 14:10:01

[쿠키 영화] 배우 이종석의 ‘살인 애교’가 공개됐다.

30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 제작보고회에서 이종석은 영화 티저 예고편에서 공개된 애교에 대해 “원래 애교가 많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종석은 “어쩌다 보니까”라는 말로 대답을 회피했으나, 주변 배우들이 너도나도 이종석의 넘치는 애교를 폭로했다. 소녀시대 유리는 “잘 깨무는 것 같다, (서)인국 오빠 어깨도 잘 깨물고”라고 웃었으며, 서인국이 이에 “애기 같다”고 첨언했다.

이에 이종석은 “일종의 애정 표현 같은 거다”라며 웃음지었다. 서인국은 “보면 이종석이 허우대 좋고, 멀쩡해 보이면서 ‘시크’해 보이는 타입이다”라며 “그런데 그 멋진 외모로 가끔 다섯 살짜리 어린애를 흉내낸다”고 이종석의 무차별 애교를 털어놨다. 덧붙여 서인국은 “그게 매력이다”라며 이종석에 대한 우정을 표현했다.

‘노브레싱’은 한때 수영천재로 불리운 원일과 라이벌이었던 우상이 명문 체고에 진학하며 조우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포츠 영화다. 배우 이종석, 가수 겸 배우 서인국, 소녀시대 권유리가 출연했다. 다음 달 31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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