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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거침없기로 유명한 방송인 안선영도 예비신랑의 눈치를 볼까?
2일 오후 서울 을지로 페럼홀에서 열린 TrendE ‘미녀의 탄생-리셋’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을 3일 앞두고 참석한 안선영은 “예비신랑이 자기와 결혼한 이상 미용의료적인 무언가를 하면 ‘끝’이라고 했기 때문에 수술은 생각 못한다”고 성형수술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곧이어 “나중에 남편이 출장을 길게 간다면 몰래 시술은 한 번쯤 해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귀여운 반항(?)을 계획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안선영은 “데뷔 때부터 단 한번도 쉬어본 적이 없어 극단적인 개보수 자체를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시술 쪽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방송일이라는 게 안 할 수는 없다”고 속내를 내보였다. 더불어 “현실적으로 방송인보다 오히려 현실의 일반 시청자들이 더 많은 수술을 한다. 한국이 오죽하면 ‘성형 강국’이겠나”라며 “성형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부작용을 일으키기보다는 제대로 된 참 지식을 알려드리고 싶다”며 방송 취지를 밝혔다.
‘미녀의 탄생-리셋’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안선영, 오초희, 단우 등이 MC를 맡았다. 오는 17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