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 9’의 승자가 가려졌다. ‘레드 윙즈’팀이며, MVP는 하휘동이다.

5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상암동 특설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댄싱 9’ 결승 2차전에서 승리의 여신은 ‘To Glory’로 멋진 무대를 보여준 ‘레드 윙즈’ 팀의 손을 들어줬다. 심사위원 평균점수는 96,6점으로, 97.9점을 기록한 상대 팀 ‘블루 아이’에게 2차전 점수는 뒤졌으나, 1차전 점수를 합산해 총 0.6점 앞서 결국 기쁨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우승팀인 ‘레드 윙즈’끼리 겨룬 MVP전에서는 비보이 출신 댄서 하휘동이 우승 상금 1억원의 영광을 누렸다. 하휘동은 이날 MVP 결과가 발표된 후 우승 소감을 묻는 MC 오상진의 질문에 눈물을 쏟느라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net ‘댄싱9’은 모든 장르의 댄서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유리, 효연, 신화 이민우 등이 마스터를 맡아 화제몰이를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