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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배우 김수현의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첫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해 방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수현은 ‘별그대’에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져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았다. 도민준은 20대의 얼굴이지만 실제 나이는 400세 이상인 대학교수. 사진 속 김수현은 말끔한 정장을 입고 광화문의 수많은 인파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김수현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별그대’를 시작하게 됐다” 며 “도민준으로 지낼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된다. 노력하겠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현재 방영중인 ‘상속자들’의 후속작이다. 다음 달 방영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