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111’, SM·YG·JYP 아니라 FNC 선택한 이유는

‘청담동 111’, SM·YG·JYP 아니라 FNC 선택한 이유는

기사승인 2013-11-18 13:46:01

[쿠키 연예] 케이블 채널 tvN의 리얼드라마 ‘청담동 111’이 일명 ‘3대 기획사’가 아닌 FNC 엔터테인먼트를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청담동 111’은 연예기획사의 속사정을 다루는 리얼 다큐 드라마. 18일 서울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 열린 ‘청담동 111’제작발표회에서 이덕재 tvN본부장은 드라마의 배경으로 FNC엔터테인먼트를 낙점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 본부장은 “SM, YG, JYP등의 대형 기획사는 많이 알려져 있었고 건물 내부도 공개된 바 있다. 그러나 FNC엔터테인먼트의 경우는 가수의 브랜드에 비해 소속사가 알려지지 않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예기획사 내부의 일상과 더불어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생활을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드라마를 기획했다”며 “늘 보여지는 아티스트의 모습뿐만 아니라 대표나 스태프들의 고민과 가치관을 다루려 했다”고 프로그램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우리 회사가 더 큰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결정 이유를 털어놨다.

드라마 ‘청담동 111’은 국내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FNC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1일 자정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