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아이돌 공항패션 폭로 “비행기에서 편한 옷 갈아입어”

미르, 아이돌 공항패션 폭로 “비행기에서 편한 옷 갈아입어”

기사승인 2013-11-18 17:34:01

[쿠키 연예]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미르(본명 방철용·23)가 공항패션의 실체를 폭로했다.

미르는 18일 방송된 인터넷 라디오 방송 팟캐스트 ‘김영철, 김성원의 트래블 메이커’에 출연해 아이돌의 공항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항패션을 선보이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느냐”는 질문에 미르는 “신경을 안 쓴다”며 장시간 비행을 위해 편한 복장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미르는 “해외 공연을 가는 동료 가수들이 멋있는 옷을 입고 공항을 통과한 후, 비행기에 타자마자 편한 옷으로 갈아입더라”며 아이돌 공항패션의 실체를 밝혔다.

미르는 편안한 공항 패션 때문에 패션 테러리스트로 지목당한 경험이 많았다고 이야기하며 “유일한 필수 아이템인 마스크는 비행기 안에서 ‘찌든’ 얼굴을 가리기 위한 것”이라 덧붙였다.

‘트래블 메이커’는 SBS 파워FM에서 제작하는 인터넷 라디오 팟캐스트. 여행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외여행 시 유용한 간단회화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미르의 공항패션 이야기는 팟캐스트 홈페이지나 아이튠즈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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