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인 “서인국 이상형? 연락도 안 하는데…”

윤세인 “서인국 이상형? 연락도 안 하는데…”

기사승인 2013-11-27 16:15:00

[쿠키 연예] 배우 윤세인(27)이 서인국(27)의 이상형 발언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윤세인은 지난달 서인국의 “이상형이 배우 윤세인이다”라는 발언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제작발표회에서 윤세인은 서인국의 발언에 대해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윤세인은 “서인국씨와 나이가 같은데다 함께 나왔던 드라마에서 부부로 나와 친하게 지냈다”며 “워낙 서인국의 성격이 좋아서 날 많이 챙겨줬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이어 “작품이 끝난 후에는 연락을 한 번도 안 했는데, 오히려 열애설이 불거질 여지가 없어 나를 지목한 것이 아닐까 싶다”며 “한편으로는 고마우면서 한편으로는 나를 너무 치켜세워 준 것이 아닌가”라고 대답했다.

윤세인은 마지막으로 “아마 서인국과 박한별이 함께 연기했다면 서인국은 박한별을 지목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어릴 적 집안 사정으로 아들 노릇을 하며 자라난 딸 하나가 남장여자로 살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세인, 박인환, 이혜숙, 윤유선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2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