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혜정 “‘예체능’ 때문에 체중 증량… 옷이 안 맞는다”

모델 이혜정 “‘예체능’ 때문에 체중 증량… 옷이 안 맞는다”

기사승인 2013-12-11 13:59:00

[쿠키 연예] 모델 이혜정이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으로 체중 증량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혜정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예체능’에서 운동하기 위해 체중을 늘렸는데, 솔직히 일할 때는 힘들다”고 밝혔다. “예전에 입던 옷이 안 맞는다”는 이혜정은 “표준 모델 사이즈가 워낙 작아서 요즘은 입으면 옷 지퍼가 안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사람들은 지금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하더라”며 “옷을 입히는 디자이너 쪽에서도 이해해 주고 멋지게 생각해 줘서 한결 부담감이 적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정은 “지금 몸무게는 ‘정말 이 정도인가’ 할 만큼 늘었다”며 “운동 끝나면 매니저가 몸매 관리 다시 들어가자고 하더라”며 웃었다.

‘우리 동네 예체능’은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회와 연예인으로 이뤄진 체육팀이 승부를 겨루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강호동, 가수 최강창민(본명 심창민)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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