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예체능’으로 인한 인기 상승, 가장 많이 실감하는 멤버는 나”

김혁 “‘예체능’으로 인한 인기 상승, 가장 많이 실감하는 멤버는 나”

기사승인 2013-12-11 13:51:01

[쿠키 연예] 배우 김혁이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으로 인한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김혁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예체능’으로 인한 인기 상승을 가장 많이 느끼는 멤버는 아마 나일 것”이라며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었는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무명에 가깝던 김혁은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예체능’으로 인한 수혜를 많이 봤다. 김혁은 “실시간 검색어 1위, 물론 좋다”며 “좋기도 하지만 부담도 된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농구선수 출신인 김혁은 시청자들에게 ‘잘하면 당연하고 못하면 이상하다’는 반응을 받게 된다는 것. 그는 “부담을 극복하고 즐기려고 노력한다”며 “농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 더 그렇다”며 웃었다.

‘우리 동네 예체능’은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회와 연예인으로 이뤄진 체육팀이 승부를 겨루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강호동, 가수 최강창민(본명 심창민)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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