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정글에서 몰래 혼자만 초콜릿 먹었다” 왜?

엑소 찬열 “정글에서 몰래 혼자만 초콜릿 먹었다” 왜?

기사승인 2013-12-17 16:34:00

[쿠키 연예] 그룹 엑소의 찬열이 정글에서 혼자 몰래 초콜릿을 먹은 사실을 털어놨다.

17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미크로네시아’(이하 ‘정법’) 기자간담회에서 찬열은 “정글에 들어가기 전 비행기에서 예지원이 출연진에게 초콜릿을 먹으라고 나눠줬다”며 “다른 사람들은 정글 들어가면 못 먹는다고 미리 다 먹었지만 나는 그 사실을 몰라 두 개만 먹고 가방에 챙겨놨다”고 말했다.

“정글에서 힘들 때 다 같이 먹으려고 챙겨놨다”는 찬열은 “밤에 정글에서 자기 전에 가방을 정리하다 그 초콜릿을 발견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사실 다 같이 나눠먹으려고 한 입만 먹으려고 했지만 그럴 수가 없더라”며 “도저히 멈출 수가 없어 혼자 몰래 다 먹었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찬열은 “형들과 누나들 얼굴을 보기가 정말 미안해서 더 열심히 촬영했다, 죄송하다”며 현장에 참석한 출연진에게 막내다운 애교를 부렸다.

‘정글의 법칙’은 방송인 김병만을 필두로 꾸려진 연예인 팀이 해외의 오지를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글의 법칙-미크로네시아’편에는 배우 예지원, 임원희, 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 엑소 찬열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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