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마마도’, ‘꽃누나’와 비슷해 많은 고민”

이태곤, “‘마마도’, ‘꽃누나’와 비슷해 많은 고민”

기사승인 2014-01-09 15:02:00

[쿠키 연예] 배우 이태곤이 자신이 출연한 KBS2 ‘마마도’와 tvN ‘꽃보다 누나’의 비교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태곤은 9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고봉로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 기자간담회에서 ‘마마도’에 대해 “사실 ‘꽃보다 누나’와 비교 당해서 고민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가 ‘꽃보다 누나’에서 허당으로 나온다”는 그는 “나도 낚시하는 중에 카메라가
비추니 정말 낚시가 안되더라”며 비슷한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더불어 낚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태곤은 “낚시 프로그램이 있으면 출연료 없이도 나가겠다”며 “‘마마도’에서 내 낚시 실력이 그렇게 나오니 자존심 상하더라”며 웃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오랜 전통의 간장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딸 하나가 남자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박한별, 이태곤, 윤세인, 정은우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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