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오나미 타나미실리? 타나실리와 만나면 어떨까”

백진희 “오나미 타나미실리? 타나실리와 만나면 어떨까”

기사승인 2014-01-20 14:56:00

[쿠키 연예] 배우 백진희가 자신이 맡은 ‘타나실리’를 재현한 오나미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백진희는 MBC 월화사극 ‘기황후’에서 원나라 공녀 타나실리 역을 맡았다. 오나미는 최근 KBS ‘개그콘서트’에서 이를 패러디한 ‘타나미실리’로 인기를 끄는 중. 백진희는 20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월화사극 ‘기황후’ 기자간담회에서 “‘타나미실리’ 캐릭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실 오나미가 ‘타나미실리’를 기획하기 전에 알고 통화한 적 있었다”며 “재미있더라”고 평했다.

이어 백진희는 “타나실리의 재미있는 모습을 ‘타나미실리’로 재현해줘서 고마울 뿐이다”라며 “재미삼아 나중에 ‘타나실리’와 ‘타나미실리’가 만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봤다”고 밝혔다.

‘기황후’는 고려의 여인이 시대를 살아가며 남장과 무사, 황후까지 거쳐 역사를 만드는 판타지 사극이다. 배우 하지원, 지창욱, 주진모,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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