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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4’가 소설로 출간됐다.
출판사 21세기북스는 16일 동명의 소설 ‘응답하라 1994’를 출간했다. ‘응사’ 출연진들은 인증샷으로 시선을 모았다. 고아라는 책을 들고 'V' 포즈를 취했으며 정우는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빙그레’ 역을 맡은 바로(본명 차선우)는 “그동안 응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설 ‘응사’는 영상의 감정선을 그대로 지면에 담았다. 나정과 쓰레기, 칠봉의 삼각관계가 섬세하게 담긴 소설은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정의 감정을 새롭게 전달한다.
21세기북스 관계자는 “등장인물의 세세한 감정을 텍스트로 묘사하는 데 주력했다”며 “주옥같은 명대사도 모두 수록돼 드라마의 풍부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태 역을 맡은 손호준은 “내 전라도 사투리가 텍스트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