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측, 지오디 4월 컴백 부인… “재결성 논의 단계 아냐”

손호영 측, 지오디 4월 컴백 부인… “재결성 논의 단계 아냐”

기사승인 2014-01-28 16:56:00

[쿠키 연예] 국민 그룹 지오디(god)는 9년 만에 재결성해 컴백할 수 있을까.

28일 한 매체는 “지오디의 다섯 멤버는 지난해부터 복귀에 관련해 논의했다”며 “4월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월로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손호영의 소속사 CJ E&M측은 “멤버들이 계속 친분을 유지하며 지오디 컴백을 희망하고 있었던 것은 맞다”며 “그러나 아직 컴백이 가시화됐다고 말하기는 이르다”며 4월 컴백설을 부인했다. 이어 이미 보도된 ‘이미 한 곡을 녹음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섯 명이 녹음한 것은 맞으나 단순히 목소리를 맞춰본 정도일 뿐”이라며 “아직 컴백에 대한 자세한 진척사항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 다섯 사람이 소속사도 다 다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오디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다. ‘거짓말’ ‘촛불하나’ ‘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민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04년 윤계상의 탈퇴로 해체가 가시화됐으나 별다른 해체 선언 없이 각자 개별 활동으로 사랑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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