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수현이 오는 3월부터 아시아 6개국 팬들과 만난다.
5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국내외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오는 3월 중순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북경·상해·광저우, 일본, 싱가포르, 태국까지 총 6개국 8개 도시를 돌며 팬미팅 투어를 연다.
김수현은 최근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꼽은 ‘오늘의 남자 배우 부문’ 랭킹에서 쟁쟁한 아시아 스타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 당시에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홍콩 등을 직접 방문해 기자회견과 무대인사를 가졌다.
소속사는 “최근 몇 년간 김수현의 출연 영화와 드라마들이 해외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공식 팬미팅 개최에 대한 문의 및 제안이 많았다”며 “해외 팬들과의 만남은 김수현에게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현재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으로 열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