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요리요정’을 자처하고 나섰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는 10일 “정재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올’리브에서 레시피 프로그램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식’을 시작한다”며 “단독 MC를 맡은 정재형은 9년간의 프랑스 유학 경험을 살려 손쉽게 만드는 프랑스 요리 레시피를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형은 “음악과 요리는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고 자신이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라며 “프랑스 유학시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깨우친 요리 노하우와 팁을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한다. 시청률이 잘 나오면 요즘 취미 중 하나인 서핑 복장으로 요리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연출을 맡은 하정석 CP는 “정재형 특유의 파리지앵 감성을 가득 담은 새로운 분위기의 레시피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복잡한 프랑스 요리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식’은 오는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