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샤이니 종현이 다음주 컴백하는 소녀시대의 앨범에 대해 귀띔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발라드 프로젝트 ‘SM 더 발라드’ 조인트 리사이틀이 12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렸다. ‘SM 더 발라드’에 타이틀곡 ‘숨소리’와 ‘셋 미 프리(Set Me Free)’로 참여한 태연은 “컴백 앨범이 어떤 장르인지 살짝 말해 달라”는 질문에 “앨범에는 항상 다양한 장르를 담는 편이라 뭐라 정의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종현에게 “들어봤으니 평해달라”고 청했다.

이에 종현은 “들으면 중독 될 것 같은 멜로디”라며 “타이틀곡은 몇 번 안 들었지만 멜로디를 익힐 수 있었다. 유니크(Unique)하면서도 소녀시대의 매력을 잘 살린 곡”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좋다”고 말한 종현은 “사실 가이드 곡만 듣고 막상 소녀시대가 목소리를 녹음한 곡은 못 들었다”고 애교 어린 말로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SM 더 발라드’는 오는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브리드(Breath)’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숨소리’는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종현이 불렀으며, 이들은 13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오는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를 공개하며 컴백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