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안재현이 깨알 같은 동생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6회에서 윤재(안재현)는 송이(전지현)가 민준(김수현)의 집에서 나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누나의 외박에 격분했다. 이어 윤재는 민준에게 고자세를 취하며 민준을 압도하려 했으나 도리어 민준의 초콜릿 우유와 망원경에 길들여지고 말았다.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은 극중에서 천송이의 반항기 가득한 동생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주인공을 맡은 김수현과는 또래 친구로 대사를 다정하게 맞추는 등 사이가 좋다는 후문이다.
13일 ‘별그대’는 동계 올림픽 중계일정으로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