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진짜 사나이’ 입대하자마자 폭풍 후회

헨리, ‘진짜 사나이’ 입대하자마자 폭풍 후회

기사승인 2014-02-16 21:07:00

[쿠키 연예] 가수 헨리가 군대에 입대 후 바로 후회했다.

16일 방송된 MBC 군대 리얼 버라이어티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새로 입소한 멤버 헨리와 배우 천정명, 박건형, 가수 케이윌은 백두산 신병 교육대대로 입소해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캐나다 출신인 헨리는 자신이 생각했던 군대와 한국의 진짜 군대의 차이에 당황했다. 헨리는 군대식 말투는 물론이고 관등성명도 대지 못해 얼차려를 받았다. 결국 헨리는 “후회되기 시작한다”고 박건형에게 투덜댔고, 박건형은 “지금까지 아무 것도 안 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헨리는 군대에서 필요한 물품으로 요가매트와 선글라스 등을 가져오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헨리는 교관에게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꼭 필요하고, 요가 매트는 아침에 일어나 요가를 하기 위해 가져왔다”며 외국인 병사의 해맑음을 자랑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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