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폭탄테러로 한국인 4명 사망

[긴급]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폭탄테러로 한국인 4명 사망

기사승인 2014-02-16 22:26:00
[쿠키 지구촌] 16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관광버스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한국인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부상자 2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 대부분은 한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사실 관계와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사건 발생 지역은 시나이반도 동북부 관광지인 타바 인근이다. 이스라엘 국경과 인접한 곳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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