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참 좋은 시절’ 4살 차 이서진 삼촌 역할 소감은?

김광규, ‘참 좋은 시절’ 4살 차 이서진 삼촌 역할 소감은?

기사승인 2014-02-18 19:35:00

[쿠키 연예] 배우 김광규가 이서진의 삼촌 역할을 맡는 소감을 밝혔다.

김광규는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에서 주인공의 삼촌인 ‘쌍식’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극중에서 조카로 나오는 배우 이서진과는 4살 차지만, 배역 연령의 간극은 조카와 삼촌으로 상당히 멀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김광규에게 “4살 차이인 이서진의 삼촌 역, 억울하지는 않느냐”라고 질문하자 김광규는 “불만 없다, 이서진씨는 참 바른 청년이다”라며 “예전에는 선생님 역도 했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말했다.

이에 자리에 함께한 배우 김희선은 “사실 김광규 씨와 쌍둥이 역할인 김상호 씨는 심지어 이서진 씨와 동갑”이라며 “김상호·김광규가 나오는 장면이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화려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 15년 후 검사가 되어 고향이 돌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배우 김희선·이서진·류승수·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오후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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