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우희가 스크린에 데뷔한다.

소속사는 24일 “우희가 최근 공포영화 ‘터널 3D’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터널 3D’는 폐광 지역을 개발해 만든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무서운 일을 겪는 호러 스릴러 영화로, 우희는 철부지 리조트 상속녀 혜영 역을 맡았다.

우희는 “훌륭한 감독님과 스태프, 좋은 선배님들과 첫 영화를 함께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다”라며 “혜영의 매력을 살리고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희는 지난해 웹툰 ‘무한동력’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SNS 드라마 ‘무한동력’에서 고3 수험생 한수자 역할을 맡아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영화 ‘터널 3D’는 2월 초 촬영을 시작해 4월까지 마친 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