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과거 스캔들에 토라진 팬들에게 “노력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

인피니트 엘, 과거 스캔들에 토라진 팬들에게 “노력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

기사승인 2014-02-24 15:57:00

[쿠키 연예] 그룹 인피니트의 엘(본명 김명수)이 과거 스캔들을 언급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피니트 엘은 지난해 11월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자 김도연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김도연의 경우 “이미 헤어졌다”고 공언하며 인피니트 팬들의 적대적인 행위에 유감을 표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웨딩문화원 라움에서 열린 ‘앙큼한 돌싱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엘은 “팬들의 틀어진 마음을 어떻게 돌이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유쾌한 모습을 많이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일단은 지난 일이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열심히 드라마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는 엘은 “팬 여러분들이 내게서 전과 다른,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과거 이혼했던 남녀가 상황이 역전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이민정, 주상욱, 서강준, 김규리, 인피니트 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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